BIM 성과물의 작성과 활용
오늘은 BIM 성과물에 대한 편견? 또는 오해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높으신 분들은 어디서 듣고 왔는지 BIM사용하면 금방금방 성과물 나오고
설계변경이나 시공변경사항 있으면 바로바로 만들어진다고 주장하죠??!!!

뭐 금방금방 나오고, 바로바로 만들어 지는게 틀린말은 아니지만,
인간적으로 작업한 시간에 따라 비례한다는건 알아야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BIM 성과물의 작성과 활용에 대한 질문에는 아래와 같이
라면과 설렁탕(곰탕)을 비교해서 말씀드립니다.
때마침 저녁 6시가 됐네요.....배고픕니다..... 저는 글을 마져 쓰고 사무실에 있는 라면을 먹을까 합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BIM DATA라는 것은 어떤 목적으로 활용한건지에 따라서
어떻게 만들고 또 어떻게 활용되는가가 달라집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듯이, 둘다 맛있는 음식인건 동일합니다.
하지만 라면을 먹기위해서는 3분을 투자하면 되지만,
설렁탕의 경우는 오래 끓이면 끓일수록 더 깊은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BIM DATA도 마찬가지 입니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과 작업을 하면 할 수록 더 디테일하고 상세한 성과물을 만들수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LOD라고 표현을 하기도 하고, 또 BIL이라고도 표현합니다.
둘다 공통점은 기획-계획-기본-실시-시공-준공-유지관리에 따라
BIM DATA의 레벨이 다르게 표현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결론은 BIM 성과물의 작성과 활용은 "절대적인 시간"이 투자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거해봐' ,'저거해봐'라고 지시하려면 적어도 작업에 필요한 시간이 얼마나
소요되는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라면을 먹어야 겠습니다.....